사회

(리포트) 특사 보름 앞두고 다시 붙잡힌 재소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7-31 10:37:37 수정 2013-07-31 10:37:37 조회수 3

◀ANC▶
20대 재소자가 특별휴가를 나갔는데
범죄를 저질러서 다시 잡혀 들어왔습니다.

보름만 참으면 될 일이었는데,
순간을 참지 못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전남 목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CCTV화면) 20대 남자가 한밤중에
주인이 외출한 집에서 현금 8만 원을 훔쳐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26살 김모씨.

목포교도소 재소자로 특별휴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고 절도를 저지른 겁니다.

◀INT▶김모씨 *재소자*
" 더 놀고 싶고,돈이 필요해서 그랬다."

지난해 6월 절도혐의로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김씨는
교도소 측이 보름 뒤인 8.15 특별사면 가석방 대상자로 신청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출소를 앞두고 사회적응을 위해
지난 26일 4박 5일 간의 특별 휴가를 받은
김씨는 어제(30일) 오후 4시였던 귀소 시간을 어기고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S/U)절도 행각을 벌인 뒤 모텔에 숨어
자고 있던 김씨는 교도소의 협조 요청을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오성태 *목포경찰서 강력팀장*
"..자주 가던 모텔 등을 알고 있어 수색중
검거.."

재소자 김씨는 뒤늦은 후회로 고개를 떨궜지만,
추가 절도와 도주혐의까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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