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34도를 넘기면서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휴가도 절정에 이르고 있지만 휴가철의 필수품, 채솟값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남부엔 폭염이, 중부엔 폭우가 계속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소식 이재원 기자입니다.
◀END▶
◀VCR▶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여름 휴가.
지글거리는 삼겹살과 함께 상추가 간절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름 휴가에 빠질수 없는 상추를
사기위해 장보기에 나서보면
숨이 막혀오는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INT▶
(C.G)
실제로 대형 마트에서 팔리는
상추의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30%이상 올랐습니다.
여기에 고추와 오이, 브로컬리, 시금치등
여름철 인기 식품인 엽채류를 중심으로
채소류 가격이 최고 50%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남부 지역에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여름 채소의 주산지인 강원도등
고랭지 농업 지역에서는 장맛비가
지루하게 이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저장 시설의 발달로 가격 변동이
거의없는 여름 과일이
휴가철 장바구니 부담을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INT▶
이상 고온과 기나긴 장마의 여파는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두달도 남지 않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위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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