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출신 고 조오련 수영선수의 유족이
아버지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항의성 글을 해남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고인의 둘째 아들인 조 모 씨는
대회운영이 수준이하이고
대회와 관련해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도
조직위원들이 돈을 주지 말라는지시를 내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아버지의 이름을 수영대회에 사용하면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해남 조오련 수영장도 이름을 변경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오련 배 바다 수영대회 관계자는
금전과 관련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정확한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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