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피서객들이 잇따라 구조됐습니다.
완도와 목포 해양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완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5살 A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으나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신안의 한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부부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에도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53살 B씨가 물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되는 등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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