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해도 가난한 근로 빈곤층,
이른바 워킹 푸어의 비율이
전남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낙연의원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장려세제 지급 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지급 비율이 6.2%로
전국 평균 4.3%보다 훨씬 높았고,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근로장려세제는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부부합산 소득이 적게는 1300만원에서
많게는 2500만원 미만인 근로자 가구에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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