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를 앞두고 광주은행 신임 행장 선임이
계속 늦어지면서 경영 공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임 행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1차 과정을 통과한 후보자 5명에 대한
면접 일정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처럼 행장 선임이 늦어지면서
광주은행은 상반기 수익이 30%나 떨어지는등
실적이 악화되고 있지만
하반기 경영전략도 세우지 못하는등
경영 공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신임 행장에 대한 외부 인사 내정설 등이
나돌면서 광주은행 출신 행장 선임을
주장해온 노조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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