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쯤,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피서객 41살 박 모씨가 10살 난 아들이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자
구하러 들어갔다 실종됐습니다.
박 씨의 아들은 주민에게 구조돼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3시쯤에는
여수의 한 해수욕장에서 67살 B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고,
지난 2일에는 완도군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되는 등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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