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십차례에 걸쳐 구리 등을 훔친 혐의로
31살 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물상에 침입해
시가 백만 원 어치의 구리와 동판을 훔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5년동안
신축 공사현장과 고물상을 돌아다니며
50차례에 걸쳐 4천 3백만 원 어치의
구리를 훔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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