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피서라고 하면 멀리 떠난다는
생각부터 드시죠?
하지만 시민들이 즐겨찾는 무등산에도
숨겨진 피서지가 많습니다.
무등산 편백숲에서 더위를 식히는 현장,
김난희 캐스터가 다녀왔습니다.
◀VCR▶
시원한 산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편백나무 숲속.
매미와 새.
다람쥐의 발자국 소리까지
숲의 속삭임이 귓가를 울립니다.
증심사 주차장 위에 자리했지만
번잡하고 푹푹 찌는 도시와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INT▶
주신 자연에 감사해
공기하고 물 이건 공짜요 돈도 안받아
얼마나 좋소 돈주고 살래도 못사
시민들은 맑은 공기를 반찬삼아 직접 싼
도시락으로 요기도 합니다.
◀INT▶
공기가 탁한데서 먹으면 맛있는것도
맛있는지 모르는데 여기는 맛 없는것도
맛있어요 기분이~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노래도 듣고
흥이 절로 납니다. (퍼즈)
(화면전환)
산을 찾는 또 다른 즐거움.
등산을 한다면
토끼등 아래 넓에 펼쳐진
치유의 편백 숲에서 쉬어가는걸
추천합니다.
산행 끝에 맛보는 쾌감은
느껴본 이들만 아는 즐거움이죠.
◀INT▶
산을 안다니는 사람들은 이 더운데
선풍기 바람 쐬지 왜 올라가냐고 해
올라오면 공기가 다르고
올라왔을때의 그 상쾌함
낮잠은 낮잠대로 달고
지식도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INT▶
집에서는 잡념도 많고 그런데 여기서는
순수하게 읽을 수 있으니까 건성으로 안보고
머릿속에 하라나도 더 들어오지
시간이 없다고 피서를 포기하셨나요?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더위를 피할 곳은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즐기느냐'를
찾을 차례입니다.
MBC뉴스 김난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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