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기불황으로 광주시내에 빈상가 건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가와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다른
지역의 절반이나 4분의 1수준에도 미치지못하는
등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 충장로에서 옷 가게를 하는
권선영씨는 매출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진다고
하소연합니다.
◀INT▶(권선영)
"지난해말 다르고 올 봄다르고 장사가 안된다"
12년동안 한자리에서 장사를 해온 김경희씨는 직원 쓰지 않고 몸으로 때우는데다
그나마 단골 고객으로 겨우 유지합니다.
◀INT▶(김경희)
"혼자하니까 그나마 인건비를 절약하니까 유지한다"
광주시내 충장로, 군데 군데 빈 상가
건물이 눈에 띠고 잇따라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이년 사이에 임대 주인이 바뀌면서
여기저기서 점포정리를 하고 새롭게 꾸밉니다.
올2분기 광주의 상가 투자수익률은 0.73%로 7대 광역시 가운데 대전에 이어 가장
낮습니다.(CG)
전국 16개 시도 투자수익률 1.25%를
크게 밑도는 등 어느지역보다 경기가 어렵습니다.
◀INT▶(유우상사무장)
"경제란 돈이 돌고 돌아야 하는데 순환구조가 막히니까 어렵다"
광주지역 오피스텔 투자수익률도 현재
0.25%로 떨어져 은행금리에도 미치지 못합니다.(투명)
(스탠드업)이에따라 광주의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7대 광역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입니다.
상가와 오피스텔 투자수익이
전국의 절반이나 4분의 1에 불과하면서
이래저래 빈건물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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