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폭염 속에서 일하다 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저녁 7시쯤
구례군 토지면의 한 고추밭에서 75살 양 모 할머니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나주시 남평읍에서
고구마순을 캐던 79살 김 모 할머니가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날 장흥에서도
90살 김 모 할머니가 고추밭일을 하러 나섰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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