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닭과 오리 등 가축들의 폐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성의 한 양계 농가에서 지난 나흘 동안
닭 7천 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비롯해
최근 1주일 사이 7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만 오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더위의 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어
가축 폐사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해 여름에는 폭염으로 인해
90여 농가에서 닭 45만마리와 오리 2만 마리 등 47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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