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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아프거나 나이들었을 때를 대비해 들어논
보험을 깨고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기가 힘들다 보니
미래나 노후를 생각할 여유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자영업을 하는 김모씨는 가게가 힘들어
지면서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들었던 보험을 해약했습니다.
그동안 아무리 어려워도 매달 30만원씩
부었던 저축성 보험을 깨기가 아쉬웠지만
더이상 버티기에는 힘이 부쳤습니다.
(스탠드업)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은 생계형 보험마저 깨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광주고객플라자의 경우
하루에 백50명 가량 상담을 와 20%가
보험해약과 대출과 관련해 문의를 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보험을 해약해 생활자금으로 쓰거나 보험대출을 받아 카드 빚의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INT▶(정경심광주고객플라)
금융감독원 광주지원의 조사결과
올 상반기 보험관련 민원은 895 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5% 증가했습니다.(투명
서민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납입보험료의
전액 환급을 요구하는 등 보험계약해지가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INT▶(김광욱금감원팀장)
장기불황은 서민가계의 마지막 보루인 보험마저도 지키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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