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세난으로 예비부부 혼수*예물 간소화 추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8-15 09:33:53 수정 2013-08-15 09:33:53 조회수 4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예비 부부들의 혼수와 예물이
간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결혼을 준비하는 여성 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5%가 혼수를 줄이는 대신
신혼집을 장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혼수 비용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예비 신부의 평균 혼수 품목 수는
96개 였던 것이
최근엔 80여 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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