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지붕 건축물이
무려 11만 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재작년부터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벌여
2천 백여 채를 뜯어내고
추가로 철거작업을 추진중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밝혔습니다.
또한 지붕 철거작업은
수백만원이 들어가는 주택개량사업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농가들이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석면 지붕 철거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모두 정비하는 데
최소 2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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