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폐사하는 가축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염으로
닭 6만 6천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닭과 오리, 돼지 7만 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피해 농가는 27곳으로,
비교적 더위에 강한 돼지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하지만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체 농가의 2.3%에 불과해
보상 받을 길이 막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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