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연안이 굴과 꼬막껍데기 등
연간 10만 톤에 이르는 패각처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수와 고흥, 해남 등
전남 해안에서 발생한 패각은 모두 9만 톤으로
이 가운데 80% 정도는 비료나 굴 생산을 위한
채묘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 퍼센트에 이르는 만 7천여 톤은
해안가 등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패각 발생량 자체가 많은데다
자원화를 위한 물류비 부담 등도 높아
대안책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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