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9) 성명을 내고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장에 대한
징계 방침을 당장 철회하고,
어린 단원과 부모들에게도 사과하라고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에서 체게바라 초상은
이미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이라며
보훈청장의 반문화적인 말 한마디에
시장이 휘둘린다면
문화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전주연 의원도 고의성없는 해프닝에
징계를 지시한 것은
시장이 스스로 표방한
창조도시에도 걸맞지 않는다며
징계위 회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