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폭염을 식혀주는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차차 흐려져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지역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모레와 글피 사이에는
광주 전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까지 예상 강우량은
30에서 70밀리미터입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차츰 떨어져
내일 중에는
광주 전남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7월 이후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광주는 76%, 전남은 50%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비가 내리면 가뭄 해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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