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정식으로 국교를 맺은지 21년이 되는 날입니다.

광주전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여전히 중국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텅안쥔 주 광주 중국 총영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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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지 21년이 됐습니다.
중국을 광주전남에 알리기 위해
총영사 차원에서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까?

답변
:광주전남지역 각계 인사들과 교류할때
저는 적극적으로 중국의 역사, 문화,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또한 특강이나 인텨뷰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을 소개하고 홍보합니다.

향후 우리는 지속적으로 각종 방식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서 광주.전남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전면적이고 생동적인 중국을 알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질문2
광주전남은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만 서울.부산.제주로 몰리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오게할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요?

답변
:효과 있는 수단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자원을 중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또다른 한편으로는 광주전남 지역의 특색있는 광광자원을 개발해서 차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중국관광객들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서울,부산, 제주 등 타지역에 없는 특별한 매력을 느낄수 있다면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3
중국 자본과 중국 기업이 광주전남으로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개선해야 할까요?

답변
;그 원인을 따져 보면, 첫째 한국의 인건비가
높은 편이고, 둘째 기업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몇몇 장애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한국 정부가 한국투자를 하고자 하는 중국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고 더욱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중국 기업에 더 큰 흡인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4
중국 조선족 뿐 아니라 유학생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저는 문화 교류의 키포인트는 개방된 마음과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장점은 배우고 단점과 부족한 점은 포용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