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문제를 고민하던 20대 대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21) 오전 7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빌딩 옆 주차장에
대학생 25살 이 모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차장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 휴대전화에 빚을 독촉하는
문자 메시지가 있고,
1천만원 정도의 사채빚으로 고민해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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