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아차 노사가 내일(27일)부터 이틀동안
중단했던 임금협상을 재개합니다.
노조는 교섭에 진전이 없을 경우
또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파장이 우려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협력업체에서
10여년째 일해온 양정운씨는 요즘 자신의
앞날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회사가 40억원을 들여 스포티지와 봉고트럭 라인을 증설했지만 기아차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하청업체도 생산을 멈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양정운)
기아차의 영업점장을 20년 가까이 해온
박석종씨는 고객들의 봉고차 주문량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INT▶(박석종지점장)
기아차 협력업체와 영업점장들은
봉고트럭 증산 결의대회를 갖고 고객주문
대기물량이 2만대에 이른다며 조속한 노사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스탠드업)기아차 노사는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그동안 중단됐던 임금협상을 광주에서재개합니다.
노조는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29일과 30일 총 4시간의 부분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오는 3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전면파업 등 투쟁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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