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 회계과 공무원이 횡령한
80억 원 규모의 공금을 환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가 공금환수를 위해 20건이 넘는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지만,
검찰의 수사 기록 외에는 별 다른 증거가 없어
승소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여수시는
횡령 관련 사채업자를 상대로 5억7천여만 원의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했지만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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