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일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전라남도는
방사능 검사 장비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9월부터 수산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검사 장비가 없어
광주 식약청에 검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때문에 방사능 검사는 표본 검사 형태로
한달에 한차례만 이뤄질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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