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 불볕 더위가 이어지더니
어느새 9월입니다.
햇빛이 한결 누그러진 무등산은
산행객들로 붐볐고 도심 텃밭에선
가을 작물 파종이 한창입니다.
박수인 기자
◀VCR▶
녹음이 우거진 사이로
매미 울음소리가 빽빽합니다.
무등산엔 아직 한여름의 여운이
짙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해진 탓인지
산행객들의 표정은 한결 여유롭습니다.
◀INT▶
"시원해져서 오랜만에 산에 왔습니다.."
숲 속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땀을 식혀주기에 충분합니다.
◀INT▶
"산에 오니까 물 소리도 좋고 시원하고..."
도심 주택가에 있는 텃밭에서도
계절은 바뀌고 있습니다.
초록으로 영들었던 풋고추들은
어느새 빨갛게 익었습니다.
더위도 많이 누그러져 한낮 땡볕만 피하면
이젠 밭일도 할만 합니다.
오이며 가지 같은 여름 작물이 있던 자리엔
가을 배추와 무 파종이 한창입니다.
◀INT▶
"처서 지나고 비도 오고... 배추 150포기.."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5도,
하지만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광주와 전남은
한낮 기온이 27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금요일인 6일엔 비소식이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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