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다가 이런 피해 당한 사람이
26만명, 액수는 70억원이 넘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경찰에 붙잡힌 강 모 씨는
지난 2010년, 13만명에게 문자를 보내
4억원을 챙겼습니다.
이른바 '낚시문자'로 여자사진을 전송해
피해자들이 문자를 확인하면
사용자 승인이 필요없는 3천원 미만,
2990원을 결제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INT▶
강 모 씨/ 소액결제 사기 피의자
"그 전화번호를 샀습니다. 중국에 업자를 보내서 받아오는 경우도 있고.. 1 만개에 30만원에."
더구나 사용자 승인이 필요한
3천원 이상 결제도 인증 절차를 간단히
피해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일공유 사이트를 만들어
개인 정보를 불법 수집한 35살 김 모 씨등
7명은 13만명의 휴대전화에서 16500원 씩 빼
66억원을 가로채갔습니다.
결제대행사하고 짜고 자동 결제에
인증 문자 대신 스팸 문자만 보낸 겁니다.
◀INT▶피해자 김 모 씨/
"무제한 다운로드 사이트에 가입했는데 그 다음부터 그런 문자가 오고.."
경찰이 결제 차단조치를 하는 순간에도 6만명의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서는 소액결제가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INT▶
국승인 대장/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인증번호 입력절차 없이 바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운용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스탠드업)
경찰은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통신사에 결제 차단을 신청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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