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태 시절 호랑이 군단이
연이어 한국시리즈를 재패할 수 있었던 것은
1차 지명제도의 뒷받침이 컸습니다.
올 시즌 4강 진출이 멀어진 가운데
기아타이거즈가 일찌감치 선발한
차세대 에이스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키 187센티미터에 90킬로그램,
다부진 몸에서 강속구를 뿌려댑니다.
기아타이거즈가
1차 신인 지명제도를 통해 선발한
우완 정통 투수 차명진 선수-ㅂ니다.
안정적인 투구 균형감에다
제구력을 갖추고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유망주-ㅂ니다.
(인터뷰)-'폼 변화가 적어 타자들이 어려움'
특히 차명진은 연투능력이 뛰어나고
백 개 넘게 공을 던져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아
선발 투수를 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ㅂ니다.
올해 치러진 전국 고교대회에서
2연속 완봉승을 따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아는 이런 이유 때문에
쟁쟁한 신인 투수와 타자 대신
차명진 선수를 1차 지명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
호랑이군단에서는 해태 시절처럼
광주전남북 출신 고졸 신인 투수들이
좀처럼 자리잡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스탠드업)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프로 무대에서
차 선수가 강한 호랑이로
성장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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