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행사 때 이른바 체게바라 티셔츠를 입혀
논란이 됐던
광주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 이모씨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씨는 체게바라 티셔츠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을 언론에 배포하면서
광주시에 지휘자직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씨는 그렇게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했다면
리허설이나 공연 전에
왜 아무도 충고하지 않았는지 의아하다며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광주시는 사직서 수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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