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언제 끝나나 싶을 정도로 지독했던 올 여름 더위가 물러가면서 아침 저녁으로 이슬이 내린다는 절기, 백로가 다가왔습니다.

쾌적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들이 광주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김난희 캐스터입니다.

◀ＶＣＲ▶

(영상 구성)

선선해진 가을밤을 즐길 수있는
'무료 뮤직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살리고)

빗속에서도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냅니다.

◀ＩＮＴ▶
(지방에서도 접할 수 있어서 좋아)

아프리카의 젊은 밴드,
네덜란드의 유명 재즈밴드 등
세계 각 나라에서 찾아온 뮤지션들의
자유 분방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도
지역색 짙은 즉흥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
현대미술 작품을 사고파는 아트 광주13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아시아성'에
초점을 맞춰 현대미술을 집중 조명합니다.

세계 미디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스타 작가들의 아름다운 영상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ＩＮＴ▶
(서양미술이 세계의 중심인데
상대적으로 가려진 아시아성을 드러내는게
(아트페어의 목적입니다))

========================================
<스탠드업>

풍요로운 가을기이 설레는 주말.
문화행사를 즐기러 가기 더 없이
좋습니다.

약하게 내리는 비는 내일 낮에는
대부분 그치고 이후에도 구름이
강한 햇살을 가려줘서 선선하겠습니다.
=======================================

아침과 낮에 기온차가 꽤 커졌습니다.
외출하실때 긴 소매옷을 챙겨가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엠비씨뉴스 김난희입니다.

=========================================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