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이번주에 임금교섭에
합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금교섭결렬로 6차례에 부분파업을
벌였던 기아차 노조는 오늘(9일)쟁의대책
위원회를 열어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노조는 기본금 13만498원 인상과
정년연장,순수익의 30%의 성과급 지금 등
20여개 항목의 일괄타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노사가 지난 5일
올해 임금과 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서
기아차 노사도 이번주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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