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기가와트 풍력 발전 사업을 놓고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화순과 보성, 영광군 등이
독자적으로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추진하자
사전 협의하라는 지침을 어겼다며
원칙 준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9)부터 일선 시군을 돌며
설명회를 열어
지침을 어긴 시군에는
인허가 취소나 재정적 불이익 등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5기가와트 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외자를 유치해
풍력 터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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