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문체부 제2차관이
사익을 위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차관이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목동의
실내 사격장 운영권을
부인 명의의 법인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발급한 공유재산 사용 허가서를
임의로 위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수영대회 개최 지원을
담당하는 차관이
공문서를 위조함으로써
정부의 도덕성에
큰 문제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세계 수영대회에도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박 차관은 오늘(10)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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