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산용역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청 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광주시 풍암동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수사관들을 보내 입찰 관련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유지보수 사업
입찰 과정에서 응찰한 광주의 모 업체가
공무원과 심사위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업체는 전산센터 유지보수에 낙찰돼
4백억원대 규모의 7개 사업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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