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윤이 아닌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위한 기업을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는데...
여기에서 생산된 제품을 모아 놓은 온라인 쇼핑몰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할머니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죽염 포장 작업에 한창입니다.
담는 손길은 투박하지만, 황토가마에
소나무 장작을 태워 얻어낸 귀한 소금입니다.
고추장,간장도 모두 할머니 8분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만 전통 방법 그대로
담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도시의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농촌 노인들에게도 절실합니다.
◀SYN▶
10년 전 귀농을 한 뒤, 줄곧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식품 제조업체를 꾸려오고 있는
박은숙씨 부부,
모든 원재료를 유기농 또는 무농약 재배로 키운 농산물로만 사용하지만, 알아주는 이가
많지 않아 종종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INT▶
최근 개설된 온라인쇼핑몰 '녹색나눔' 장텁니다
전남에서 운영중인 90여 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의류와
공예품 등 500여 종의 상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 계층을
돕기에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사회적 기업,
녹색나눔 장터는
도시민들에게도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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