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유출 사고 여파로
영광 굴비의 매출이 부진해 영광군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최근 민간 환경안전감시센터 등과 함께
참조기 등 일반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인공 감마 동위원소 등 일체의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굴비의 원료인 참조기는 남중국해와
우리나라 서해안을 회유하는 어종으로
일본 원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표적 명절 선물로 자리잡은 영광 굴비는
시장 규모가 연 4천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추석 대목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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