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로 예정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간의 호남 대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오늘(15)기자 간담회에서
10월 재보선 지역구가
두세곳에 그친다면
후보를 내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0월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구는 두곳으로
전주 완산을과 나주*화순 등
다른 지역구가 추가될지 여부는
이번주 안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정치권은 호남에서 재보선이 치러질 경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세력의 실제 득표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주목해왔지만
전초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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