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최종 후보자 명단에
광주 전남지역 신청자 모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발표된 이산가족 상봉 최종명단에
1차 후보자로 선정된
광주 전남지역 6명의 이산가족 후보자들이
모두 선정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생사 확인 절차를 거치는 과정에서
일치하는 대상을 찾지 못해
최종후보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북측에서 제출한 최종명단에는
출생지가 나주와 담양 등 전남으로 돼 있는
이산가족이 4명인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모두 상봉에 동의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가족과 상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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