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추석 연휴 시작 고향 품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9-17 10:39:08 수정 2013-09-17 10:39:08 조회수 3

(앵커)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고생스러운 귀성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지만, 그리운 가족들 생각에
고단함도 잊은 하루였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귀성객을 태운 버스가 터미널에
속속 도착합니다.

차가 밀리면서 피곤할 법도 하지만
오랜만에 만날 가족 생각에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귀성객들은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은
선물꾸러미를 이고 끌면서 집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INT▶이가영
"혼자 살다가 엄마 보러 오니까 좋아요. 아무것도 안해도 좋아요."

◀INT▶조문식
"사람들 선물보따리하며 여러가지로 명절이 좋긴 좋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스탠드 업)
재래시장에서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려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시장 곳곳에선 막바지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상인들의 흥정소리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INT▶강양숙
"추석 대명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차례를 지내야 하잖아요.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그래도."

이른 귀성길에 나서 고향집에 도착한 이들은
피곤함을 잊었습니다.

여느 해보다 날씨도 좋아 섬 귀경길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INT▶ 최영순, 이남재
"명절에 오랜만에 부모님 만나러와서 기쁘고 그리고 빨리 뵙고 싶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서둘러 달려온 고향길은
고단하지만 설레는 시간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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