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포트) 추석연휴 첫날 포근한 고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9-18 10:36:57 수정 2013-09-18 10:36:57 조회수 5

◀ANC▶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십니까?

집집마다 전 부치는 냄새로 가득했고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넘쳐났습니다.

한적했던 시골도 오랜만에 북적였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연휴 첫날 풍경 전합니다.

◀END▶
◀VCR▶

곡성군 삼기면의 한 시골마을.

노부부만 단촐히 지내던 시골집에
모처럼 생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집을 찾은 며느리들은
시어머니와 함께 마당에서 고추를 말리고,

방안에서는 차례상에 올려질 전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INT▶

마당 한편에서는 아들들이 일손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일손이 부족해 남겨놓은 참께를 털어내며
오랜만에 형제와 부자의 정을 함께 나눕니다.

◀INT▶

터미널에는 선물 꾸러미를 손에 든 귀성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정체 속에 몸은 피곤하지만,가족과 다시 만날 생각에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INT▶

5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첫 날.

여느해보다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 만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몸과 마음도
가득찬 한가위 달처럼 풍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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