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갑작스러운 연기에 광주전남 이산가족들 실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9-21 10:56:47 수정 2013-09-21 10:56:47 조회수 4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두고
북한이 일방적으로 상봉 연기를 통보하자
광주전남 지역 이산가족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금강산에서 북한에 있는 오빠
김권수씨를 만나기로 돼 있던
74살 김순임 할머니 가족은
북측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무산이 아닌 연기됐다는 사실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이번에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남측 상봉 신청자 중에 상봉이 성사된 경우는
없었지만 북측 가족들의 신청으로
광주에서 2가족, 담양에서 1가족이 선정돼
상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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