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사건 치열한 법정공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09-23 12:30:38 수정 2013-09-23 12:30:38 조회수 2

세계 수영대회 공문서 위조사건의
첫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측이
앞으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오늘(23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김윤석 사무총장과 광주시청 6급 공무원이 공모해 총리와 장관의 서명을 위조했고
이를 행사했다고 기소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변호인들은
6급 직원 한 모씨가 서명을 위조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고의성이 약하고,
김윤석 총장이 위조를 공모하거나 승낙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pdf 파일을 공문서로 볼 수 있는지와
위조된 서명이 들어간 공문서를 실제로 출력했는지 등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의 주장이 엇갈려
앞으로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