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을 인수하려는 입찰제안서를
모두 7곳이 제출한 가운데 지역자본에 의한
인수가 가능한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단 지역 상공인연합과 지방금융사,
대형금융지주사 등 3각 구도로 인수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광주은행 매각 조건으로
최고가 입찰을 명시하고 있어서 자금력이
우세한 신한금융지주가 유리한 입장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지역환원을 주장해온
광주전남상공인연합이 1조원에 이르는 인수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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