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스무해를 맞이한
광주세계김치문화 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부터 닷새동안
남도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립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 아이들이 서툰 칼질로 배추를 자릅니다.
◀SYN▶
"오 잘했어요. 자 그 다음에 배추를 2센티정도 잘라야 해요"
과일과 야채를 다듬으면서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니 마냥 즐겁습니다.
◀INT▶김현겸
"썰을 때 소리가 나서 그게 재미있어요"
장터에는 평소보다 싸게 파는 김치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김치맛도 보고,
얼마나 싼지도 묻습니다.
◀INT▶박숙자
"서울에서는 서울김치는 젓갈을 안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남도는 젓갈을 좋아하잖아요. 젓갈 맛이지 젓갈이 맛있잖아요. 구수하니 맛있잖아요."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스탠드업)
올해 행사는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20년 동안
남도 김치를 세계화 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았습니다.
◀INT▶강운태 / 광주시장
"우리 광주김치는 세계의 건강식품으로 도약했고 그런 가운데 광주가 김치 종주도시, 맛의 중심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혔습니다."
올해 김치 축제는
광주시민 2013명을 개막행사에 초대하고
매일 밤 대규모 공연을 열어
가을밤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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