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일본 군수공장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여자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광복 68년만에 법정에서
피해 실상을 진술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내일(4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84살 양금덕 할머니 등 피해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가혹한 노동 실태등을 진술할 예정입니다.
양 할머니를 포함한 피해자와 유족 등 6명은
일제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1인당 2억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해
내일 결심 공판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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