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충청권 인구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충청권 인구는 지난 5월
건국 이래 처음으로 호남 인구를 추월했고,
넉달이 지난 지난 달 말에는
그 격차가 만2천9백여 명으로 커졌습니다.
충청권은 세종시 탄생과 수도권 규제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난 반면
호남권은 인구 유출 현상이 계속되면서
양 지역의 인구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인구 역전 현상으로 충청권에서는
호남권보다 5명 적은 국회의원 정수를
인구와 유권자 수에 맞게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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