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에서는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쯤 여수시 남면 일대
3개 마을 36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지만
오늘 새벽 모두 복구됐습니다.
또 태풍으로
아직 일부 선박 운항이 통제되고 있지만
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습니다.
한편 어제 광양 남해고속도로 인근에서는
현금 수송차량이 빗길에 넘어져
4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화순군 능주면에서도 승용차가 뒤집혀
30대 여성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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