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감찰 업무를 맡고 있는
국무총리실의 공직복무관리실에
영남 인사가 주로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무총리실이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직복무관리실에 파견된 공무원 65명 가운데
영남권 출신 인사가 31명으로 48%인 반면
수도권은 22%, 충청권 14%,
호남권은 9%에 불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민간인 불법사찰로 물의를 빚은 뒤
공정한 인사와 인적 쇄신을 내걸었던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