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 대형마트에서 '짝퉁' 판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0-15 12:25:35 수정 2013-10-15 12:25:35 조회수 3

◀ANC▶
대형마트 의류 세일 행사에서
가짜 명품, 이른바 짝퉁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마트측은 일부 지점의 문제라며
본사와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지만,
대기업 간판을 믿었던
소비자들은 속았다는 반응입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얼마 전, 김 모씨는 유명 의류를
저렴하게 판다는 전단지를 보고
롯데마트 여수점을 찾았습니다.

유명 상표 핸드백을 구입한 김씨는
조잡한 상품이 이상해 인터넷을 검색하다
정품과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SYN▶가짜 핸드백 구매 피해자
(진품 맞냐고 물어봤는데 맞다고 했다)

해당 상표의 한국지점에
문제의 핸드백을 보내 감정을 요청한 결과
가품일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롯데마트 측은 이에 대해
문제의 상품이 판매된 행사는
여수점에서만 열렸다며,
전체 롯데마트와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행사기간, 하루 수만 명이 몰렸지만
롯데마트는 어떤 종류의 가품이
얼마나 팔렸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간판만 믿고
세일 행사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들은
가짜 상품에 한 번,
무책임한 발뺌에 또 한번,
속이 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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