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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적자로 끝난 f1 대회를 놓고
박준영 지사와 도의원이
도정질문에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이런 적자 대회를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냐고 따지자
f1은 전남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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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1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는
시작부터 F1 대회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의회 운영위원회 윤시석 의원은
작심한 듯 첫 질문부터 F1 조직위원장인
박준영 전남지사를 몰아부쳤습니다.
당초 4년차 대회부터 흑자로 예상했던
용역결과와 달리 F1은 투자만 되고 적자
부담만 되는 사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INT▶윤시석 의원
"하단"
박 지사는 F1이 민간 투자에 실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대를 위한 투자라는
사실에는 변함없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조 원을 써서 2천억 원을 벌어들인
여수엑스포나 2천억 원을 투입해 4백억 원의
수익을 올린 순천박람회도 모두 미래를 위한
기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
"하단"
또 내년 F1 대회 4월 개최설과
1년 휴식설 등 최근 박 지사의 발언에
대해서도 의회와 사전교감이 없었다며
'의회 무시'가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고,
박 지사는 "시기변경을 검토하는 게 의회와
무슨 상관이냐"며 맞받아 쳤습니다.
도의회는 올해 F1 예상적자가
마지노선 150억 원을 넘어선 180억대로
나타나는 등 내년대회 예산 통과가 쉽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보여 또다른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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