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동양그룹이 정*관계와 법조계 인사를
무더기로 영입해
로비 통로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동양그룹 계열사의
공시자료를 확인한 결과
동양시멘트와 동양증권 등 9개 계열사에
유력 인사 41명이 임원과 사외이사,
고문으로 배치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과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선대위 본부장 등이 무더기로 영입됐다며
이들이 거수기로 전락하거나
로비 통로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